증평군, 내년 3억2000만원 들여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

김정수 기자 2021. 12. 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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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전통시장인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선정으로 2억7000만원(국·도비 1억7550만원, 군비 945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충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5000만원(도비 3375만원·군비 1125만원·자부담 500만원)을 들여 방송장비를 설치해 긴급 상황 대처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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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 육성기반조성·시설현대화 등 추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 발판 마련할 계획
증평 장뜰시장.©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통시장인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선정으로 2억7000만원(국·도비 1억7550만원, 군비 9450만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앞서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에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사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카드단말기 보급 확대, 전자결제 가입 확대, 현금영수증 발행 교육, 점포별 맞춤형 상품진열 전문가 컨설팅, 통합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위생청결 개선, 화재예방, 상인조직 역량강화에도 나서 안전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도모한다.

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장뜰시장 시설현대화도 한다.

내년 충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5000만원(도비 3375만원·군비 1125만원·자부담 500만원)을 들여 방송장비를 설치해 긴급 상황 대처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만든다.

전승열 상인회장은 "이 사업을 발판으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연속 지원받게 된다"며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뜰시장에는 현재 점포 89곳이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1100명 정도에 하루 평균 고객은 2018년 670명, 2019년 730명, 2020년 800명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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