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나선다

2021. 12.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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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를 위해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불법촬영물을 기술적으로 식별해내는 'DNA 필터링'을 포함하는 기술·관리적 조치를 서비스 내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라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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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필터링 통해 불법촬영물 식별하는 기능 추가
불법촬영물 등록 시 삭제 및 이용 제한
DNA 필터링 통해 불법촬영물 식별하는 기능 추가한 네이버.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를 위해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불법촬영물을 기술적으로 식별해내는 ‘DNA 필터링’을 포함하는 기술·관리적 조치를 서비스 내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라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에 따른 조치다.

네이버는 불법 촬영물 유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법에서 정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이용자의 신고·삭제 요청 기능 운영, 불법촬영물 등의 검색 결과 차단 등의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불법 촬영물 등을 등록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게시물 삭제와 함께 전 서비스 이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AI(인공지능) 기반 영상·이미지 필터링 기술(X-eye)을 통한 음란·불법 게시물의 유통 차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그린인터넷 캠페인’ 운영 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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