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색 숙취해소제 인기

유선준 2021. 1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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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적 모임이 늘어나면서 젤리스틱·환으로 만들어진 이색 숙취해소제도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된 지난 11월 1일 이후 CU·GS25·이마트24 등 숙취해소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젤리스틱·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숙취해소제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편의점의 경우 11월 매출 기준 큐원의 상쾌환과 상쾌환 3입, HK의 뉴 컨디션환 등 숙취해소제 환 제품이 10위권에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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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큐원

[파이낸셜뉴스] 연말 사적 모임이 늘어나면서 젤리스틱·환으로 만들어진 이색 숙취해소제도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된 지난 11월 1일 이후 CU·GS25·이마트24 등 숙취해소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편의점 숙취해소제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CU는 46.8%, GS25는 37.9%, 세븐일레븐은 51%, 이마트24가 49%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방역 대책이 나왔으나 여전히 저녁 모임이 늘어하면서 숙취해소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젤리스틱·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숙취해소제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편의점의 경우 11월 매출 기준 큐원의 상쾌환과 상쾌환 3입, HK의 뉴 컨디션환 등 숙취해소제 환 제품이 10위권에 들어가있다. 큐원의 망고스틱 등 스틱류도 10위권에 있다.

과거 4000~5000원대 기존 숙취해소 음료와는 달리 3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큐원의 상쾌환은 지난 1월 코로나를 극복하고 누적 판매량 1억포를 달성한 바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과거에는 음료로 된 숙취해소제만 있었으나 고객의 여러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숙취해소제가 출시되고 있다"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숙취해소제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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