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넘어" 진종오, 개인 소유 총 공개 (ft. 사격의 신) ('해방타운')

이예슬 2021. 12.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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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타운' 진종오가 개인 소유 총을 공개했다.

이날 최영재는 사격황제 진종오와 만났다.

최영재는 "원래 팬이었다. 들어가려고 했던 회사 이사님이 진종오였다. 다른 말 안 하고 '총 좋아해? 그럼 들어와' 한 마디 하셨다. 지금은 사격과 전투를 연구하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레이 사격을 처음 해본다는 최영재를 위해 진종오는 옆에 붙어 그를 지도했고 최영재는 클레이 사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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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해방타운’ 진종오가 개인 소유 총을 공개했다.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최영재의 해방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영재는 사격황제 진종오와 만났다. 최영재는 “원래 팬이었다. 들어가려고 했던 회사 이사님이 진종오였다. 다른 말 안 하고 ‘총 좋아해? 그럼 들어와’ 한 마디 하셨다. 지금은 사격과 전투를 연구하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바이크 라이딩을 즐긴 뒤 사격 테마파크를 찾았다. 진종오가 종종 찾는 곳이라고.  두 사람은 이날 사격 대결을 하기로 했다. 진종오는 “내가 멋있는 총 하나 보여줄게”라며 자신이 소유한 총을 자랑했다.

최영재는 “개인 총이 있다는 이야기는 안 했잖아. 내가 지겠는데?”라며 투덜거렸다. 진종오는 무기고를 찾아가 개인 총을 꺼냈고 “총도 없으면서 총 쏘자고 하면 안 되지”라며 거들먹거렸다.

그는 최영재에게 “이게 얼마인줄 아나? 천만 원이 넘는다 이게”라고 말했다. 이에 최영재는 “메이드 인 이태리네. 멋있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막상막하 사격 대결을 펼쳤다. 15초 안에 실탄 10발을 쏴서 탄착군이 더 잘 모이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최영재는 살짝 아쉬운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제가 이렇게 쏜 이유는 저는 심장을 노렸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반면 진종오는 9초만에 10발을 모두 사격, 완벽한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최영재는 “권총은 진종오를 이길 사람이 없다”며 그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클레이 사격을 하러 갔고 진종오의 천만 원 짜리 총이 공개됐다. 최영재는 “이 총 걸고 게임 하는겁니까?”라며 진종오의 총을 탐냈다.  클레이 사격을 처음 해본다는 최영재를 위해 진종오는 옆에 붙어 그를 지도했고 최영재는 클레이 사격에 성공했다. 최영재는 “정말 짜릿하다. 접시를 바닥에 딱 깨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클레이 사격에서는 최영재가 진종오를 누르고  4:3으로 승리했다. 진종오는 “너무 잘 쏜다. 실전 사격은 역시 너무 잘 한다”고 그를 칭찬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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