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김주헌, 앞머리 넘기고 ♥최희서 이상형으로 스타일 변신[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2. 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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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이 앞머리를 넘기고 최희서의 이상형으로 스타일 변신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9회에서는 황치숙(최희서 분)와의 계약연애를 황치숙의 부친 황대표(주진모 분)에게 들키고 만 석도훈(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석도훈은 황대표의 조언대로 늘 내리던 머리를 뒤로 넘겨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 황치숙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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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주헌이 앞머리를 넘기고 최희서의 이상형으로 스타일 변신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9회에서는 황치숙(최희서 분)와의 계약연애를 황치숙의 부친 황대표(주진모 분)에게 들키고 만 석도훈(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숙은 윤재국(장기용 분) 문제로 뿔난 부친 황대표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석도훈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했다. 석도훈은 계약이 끝나면 깔끔하게 세이굿바이 하자는 황지숙에 섭섭해 하면서도 감정적 을의 입장에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황치숙은 석도훈에게 "우리 아빠 속는 거 제일 싫어하니 절대 들키지 마라"고 당부했다.

그치만 석도훈은 금세 황대표에게 계약 연애를 간파당했다. 황치숙이 요구한대로 일부러 회사를 찾았다가 대표실에 불려가고, 평소 딸 황치숙의 "모델같은 애들만 좋아"하는 취향을 잘 아는 황대표의 신문에 걸린 것. 석도훈은 "네들 짰지?"라고 묻는 황대표에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

황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도훈의 황치숙을 향한 마음이 100% 진심인 것을 확인하곤 그를 허락했다. 심지어 황대표는 "연애를 하려면 머리 좀 어떻게 하든가. 우리 애가 보는 건 얼굴 하나야"라며 스타일링 조언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석도훈은 황대표의 조언대로 늘 내리던 머리를 뒤로 넘겨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 황치숙을 설레게 했다. 황치숙은 '이거지 이거. 부리부리한 눈매, 반듯한 콧날'이라며 그의 바뀐 모습에 내심 만족해했다. 석도훈에게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는 황치숙이 언제쯤 제 마음을 인정할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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