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운임, 역대 최대치 또 경신.. 수출 기업 '비상'

권가림 기자 2021. 12. 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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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운임이 5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대비 83.92포인트 상승한 4810.98포인트를 기록했다.

 남미와 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 물류회사들이 내년 2월 춘제를 앞두고 6주 동안 휴무를 결정해 해운운임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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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이 4800선을 돌파했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해운 운임이 5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내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를 앞두고 물류대란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대비 83.92포인트 상승한 4810.9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남미와 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했다. 미주 서안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7300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281달러 뛰었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당 1만644달러로 전주보다 21달러 올랐다. 

유럽과 지중해 노선은 1TEU(길이 12m 컨테이너)당 각각 10달러, 63달러 상승한 7597달러, 731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TEU당 3538달러로 전주대비 2달러 상승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TEU당 4459달러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남미 노선은 전주대비 34달러 하락한 1만105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항구에서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물류회사들이 내년 2월 춘제를 앞두고 6주 동안 휴무를 결정해 해운운임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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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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