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옛 여친 집 찾아간 20대.. 흉기 휘둘러 모친 살해, 동생 중태
오승준 기자 2021. 12. 1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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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신변보호 대상자인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을 중태에 빠뜨린 이모 씨(26)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전 여자친구 A 씨의 송파구 잠실동 집을 찾아가 A 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앞서 A 씨는 6일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A 씨는 7일부터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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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신변보호 대상자인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을 중태에 빠뜨린 이모 씨(26)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전 여자친구 A 씨의 송파구 잠실동 집을 찾아가 A 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외출 중이던 A 씨 아버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옆 건물로 숨었던 이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 씨는 집에 없어 화를 면했다.
경찰은 이 씨가 A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경찰에 신고를 당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 씨는 6일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A 씨는 7일부터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전 여자친구 A 씨의 송파구 잠실동 집을 찾아가 A 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외출 중이던 A 씨 아버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옆 건물로 숨었던 이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 씨는 집에 없어 화를 면했다.
경찰은 이 씨가 A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경찰에 신고를 당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 씨는 6일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A 씨는 7일부터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 받았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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