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논란과 진실’ 외

2021. 12.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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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논란과 진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선 피폭으로 사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일본 국토 70%가 방사능으로 오염됐다는 주장은 데이터를 잘못 해석한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다른 원전보다 특별히 많지는 않다.” 국내 최고 원자력 전문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원인과 여파를 과학적으로 되돌아본다. 백원필·양준언·김인구 지음, 동아시아, 2만8000원.

기업시민, 미래경영의 길이 되다

경영사상가 필립 코틀러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선행은 기업 생존과 번영의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시민이 사회에 기여하듯, 기업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론을 비즈니스 모델, 산업생태계, 사회적 임팩트, 조직 문화 4개 파트로 나눠 설명한다. 국내 유수 대학 교수들이 포스코 사례를 중심으로 썼다. 곽수근·유규창·송호근·문형구 외 지음, 나남, 1만8500원.

움직임의 뇌과학

찰스 다윈, 프리드리히 니체, 이마누엘 칸트는 산책을 즐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산책을 하고 나면 뒤죽박죽이던 아이디어가 간명하게 정리되는 데는 과학적 이유가 있다. 영국 과학 전문기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달리고, 춤추고, 스트레칭해야 할 이유를 최신 연구 사례로 설명한다.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캐럴라인 윌리엄스 지음, 이영래 옮김, 갤리온, 1만6000원.

2022 신정부 외교정책 제언

“궁극적으로는 쿼드 참여를 추진하면서, 쿼드가 중국을 배제하는 기구가 아니라는 전제를 강조해야 한다. 21세기 미·중 관계의 복합성에 대응하는 복합 전략을 짜야 한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미·중 경쟁과 북핵 문제 해결 등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차기 정부의 성공적인 외교 정책을 위한 외교 전문가 9인의 제언. 하영선·손열 편, 동아시아연구원,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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