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소령이 직접 쓴 사하라 '액션 로맨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교(육군 소령)가 쓴 밀리터리 액션과 로맨스를 작품화한 장편소설이다.
동료의 배신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특수부대의 장교와 여행 중 납치돼 노예가 된 한 여인과의 사랑.
저자는 제임스본드 같은 비밀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남미,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파병 활동을 하면서 기록으로 남긴 글이나 사진들을 모아 2019년에 '군화 신고 지구 한바퀴'라는 제목으로 자전적 에세이집을 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역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교(육군 소령)가 쓴 밀리터리 액션과 로맨스를 작품화한 장편소설이다. 동료의 배신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특수부대의 장교와 여행 중 납치돼 노예가 된 한 여인과의 사랑. 그리고 목숨을 건 필사의 탈출을 위한 전투가 사하라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저자는 제임스본드 같은 비밀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그 꿈을 위해 학생군사훈련단(ROTC)으로서 군을 선택했지만 급변하는 정부시스템으로 인해 비밀요원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특전사에 지원하게 됐다. 남미,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파병 활동을 하면서 기록으로 남긴 글이나 사진들을 모아 2019년에 ‘군화 신고 지구 한바퀴’라는 제목으로 자전적 에세이집을 내기도 했다.
책은 마치 주제가 다른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책으로 읽는 기분이라는 독자들의 평가도 있다. 산악 훈련을 비롯한 사실적 배경으로 쓰여진 현장감 있는 문장들이 인상적이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