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품 흥행, MZ세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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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MZ세대가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편의점 CU는 전체 매출에서 출시 1년 이내 신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2016년 13.7%에서 최근 5년(2017~2021년)은 18.3%로 4.6%포인트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연령대별 신상품 구매비중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41.4%, 35.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상품 구매 확대에 따라 편의점의 매출 지형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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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편의점에서 MZ세대가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편의점 CU는 전체 매출에서 출시 1년 이내 신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2016년 13.7%에서 최근 5년(2017~2021년)은 18.3%로 4.6%포인트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 고객 5명 중 1명은 신상품을 구매한다는 뜻이다.
이 같은 '모험 구매' 경향은 MZ세대가 가장 활발하다. 연령대별 신상품 구매비중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41.4%, 35.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상품 구매 확대에 따라 편의점의 매출 지형도 바뀌었다. 과거 5년 동안 전체 매출의 80%를 약 830개 제품이 차지했으나 최근 5년 간은 1000여개로 증가했다. 점포 매출에 기여하는 상품의 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셈이다.
올해 3·4분기 마진율이 적은 담배의 매출 구성비는 38.4%로 지난해(40.1%)보다 떨어졌고, 주류·스낵·유제품 등 가공식품 매출 구성비는 41.4%에서 44.3%로 상승했다.
GS25도 20~30대가 신상품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의 11월 신상품 구매비중을 집계한 결과 20대와 30대가 각각 40.5%, 38.5%였다.
이마트24에서는 올해 10~11월 출시된 신상품을 구매한 20~30대 고객이 77%를 차지했다. 특히 bhc와 손잡고 선보인 뿌링클 상품(주먹밥· 햄버거·팝콘·프레첼·볶음면)은 20~30대 고객이 87%나 됐다.
GS25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신상품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돼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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