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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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0일 수원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부 청렴도는 전년(8.51)보다 0.03점 상승한 8.54점으로 2등급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내부 청렴도 측정 분야 '인사업무 청렴도'(9.23)가 전년(8.54)보다 0.69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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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원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2등급이 최상위 등급이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2등급으로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의 종합청렴도는 8.22점(10점 만점)으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균(7.96)보다 0.26점 높았다. 외부 청렴도는 전년(8.51)보다 0.03점 상승한 8.54점으로 2등급이었다. 내부 청렴도는 전년(7.57)보다 0.15점 하락한 7.42점으로 3등급이었다.
국민권익위는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여부 등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내부 청렴도 측정 분야 ‘인사업무 청렴도’(9.23)가 전년(8.54)보다 0.69점 상승했다. 외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수원시 공직자에게) 금품·향응·편의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수원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 시스템 구축 및 관리 강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렴 문화 정착,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정책 추진 등 3개 분야, 15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해왔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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