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1냉연공장 설비 개선 준공

이영균 2021. 12. 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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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 1냉연공장 설비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9일 1냉연공장의 1PCM(산세 및 냉간 압연 공정) 설비 보완을 완료한 데 이어 10일 1CAL(연속 소둔 공정) 개선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했다.

1냉연공장의 1PCM 설비에 사용된 압연기는 강판을 얇게 펴는 압하력이 약해 생산 품종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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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 1냉연공장 설비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9일 1냉연공장의 1PCM(산세 및 냉간 압연 공정) 설비 보완을 완료한 데 이어 10일 1CAL(연속 소둔 공정) 개선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했다.

1냉연공장의 1PCM 설비에 사용된 압연기는 강판을 얇게 펴는 압하력이 약해 생산 품종이 제한됐다.

포항제철소는 1999년 이후 22년 만에 1PCM 설비를 보완해 2대의 압연기를 4단에서 18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조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CAL 설비에 후공정 설비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공정을 개선해 가공비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에 필요한 설비 설치 및 자재 운반 등 업무를 포항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발주해 지역 상생에 이바지한데다 공사 기간에 약 2만30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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