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참가 민주정상회의 열리자 中군용기 13대 '무력시위'

조준형 2021. 12. 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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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민주주의 정상회의(미국시간 9∼10일·영상)가 대만의 참가 속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군용기 13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무력시위'를 벌였다.

10일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H-6 폭격기 2대와 Y-8 원거리 전자 교란기 1대가 대만 남동부 방공식별구역 안으로 깊숙이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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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KJ-500 조기 경보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주도의 민주주의 정상회의(미국시간 9∼10일·영상)가 대만의 참가 속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군용기 13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무력시위'를 벌였다.

10일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H-6 폭격기 2대와 Y-8 원거리 전자 교란기 1대가 대만 남동부 방공식별구역 안으로 깊숙이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이 외에도 Y-8 대잠기, KJ-500 3세대 조기경보기 각 1대, J-16 전투기 6대, J-10 전투기 2대 등도 대만 방공식별구역 안으로 들어왔다.

10일은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개막한 직후인 동시에 중미의 니카라과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국교를 복원한 날이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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