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사업자 대상 간편인증 확대

연지안 2021. 12.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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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를 사업자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결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최적의 인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권과 정부 민원업무에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인증서비스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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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금융결제원은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를 사업자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금결원에 따르면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지난 9일 실시됐다. 기존 개인 금융인증서비스의 편리함과 안전함에 더해 인증서에 대한 관리·보안설정 기능, 인증서 유효기간 다양화 등 사업자를 위해 특화된 기능까지 제공하는 사업자 맞춤형 인증서비스다.

9일부터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금융거래용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중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도 내년 1·4분기 중 금융인증서 발급기관으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의 경우 20일부터 타행에서 발급받은 사업자 금융인증서를 로그인, 이체 등 기업뱅킹에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도 금결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보관해 분실·유출 위험이 없고, 각종 액티브X나 별도 앱 설치 없이 PC, 모바일 어디서나 간편하게 간단한 6자리 숫자 비밀번호만으로 인증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내년 1월부터는 인증서 사용시간·국외 사용차단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업무시간 외 국외에서 인증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오는 13일부터는 서울시 이텍스(eTax),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이용가능하며, 내년 중 주요 정부 민원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나라장터 업무 용도의 금융인증서는 관련 기관 협의 후 2023년까지 발급할 계획이다.

금결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최적의 인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권과 정부 민원업무에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인증서비스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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