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황재균, 이대은♥트루디 축가? "축가 요청 쇄도"..또 우승하고파! [종합]

김예솔 2021. 12. 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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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창단 첫 통합 우승 후 금의환향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후 돌아와 일상을 공개했다.

황재균은 "나혼산 덕분에 축가 부탁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후반기 때 1위를 독주하고 있었는데 5연패를 하고 2등, 3등 팀이 치고 올라왔다. 그때 선수단 모두 힘들었다. 우승은 하고 싶은데 몸도 굳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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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황재균이 창단 첫 통합 우승 후 금의환향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후 돌아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황재균은 배가 고프다며 식당으로 들어갔다. 황재균은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1일 1식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차돌박이 4인분에 육회 1인분, 파전까지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냥 적게 3식을 해라"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고기를 구우며 폭풍 식사를 즐겼다. 그때 황재균의 동료인 이대은 선수, 심우준 선수, 배정대 선수가 들어왔다. 

황재균은 이대은에게 "결혼식 다가오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대은은 래퍼 트루디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 이대은은 "나보다 진솔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나혼산 덕분에 축가 부탁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돈을 몇 백만원 내고 부른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대은은 "진짜 축가 불러줄 거냐"라며 "진솔이에게 물어보겠다"라고 바로 전화를 걸었다. 

트루디는 머리를 감고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트루디는 "축가 해주실 거냐. 2부 축가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재균은 거부했다. 황재균은 축가 없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제가 왔을 때 꼴찌부터 4년동안 차근차근 올라가서 더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후반기 때 1위를 독주하고 있었는데 5연패를 하고 2등, 3등 팀이 치고 올라왔다. 그때 선수단 모두 힘들었다. 우승은 하고 싶은데 몸도 굳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우승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한 번 해보니까 너무 좋아서 은퇴 전에 우승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재균은 선수들에게 직접 그림 그린 모자를 선물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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