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 물가지수 전망치 부합

정민하 기자 2021. 12.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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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CPI가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긴축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이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미 BLS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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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CPI가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긴축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이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

10일(미 동부 시각) 오전 9시 32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82포인트(0.40%) 오른 3만5897.5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1포인트(0.60%) 상승한 4695.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2.12포인트(0.66%) 뛴 1만5619.49에 출발했다.

앞서 이날 미 BLS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982년 6월(7.1%) 이후 약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이지만, 블룸버그 등 금융정보서비스 업체들이 실시한 전문가 대상 예상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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