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차화연에 "장기용 향한 마음..사랑입니다"

오진주 인턴기자 2021. 12. 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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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가 차화연을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어머니인 민 여사(차화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그러자 민 여사는 "그럼 날 설득해달라"며"하영은 씨의 마음이 얼마나 확고한지 보여주면 인정해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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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지헤중' 방송 화면

'지금, 우리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가 차화연을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어머니인 민 여사(차화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 여사는 "재국이 남들은 모를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아주 각별한 자식이다"라며 "어른들 잘못으로 평생을 주눅 들어 살아왔는데. 이제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누군지 알려지면 또 남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 여사는 "그런데 나는 엄마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만나자고 했다"라면서 "재국이한테 어떤 마음이냐"고 물었다.

하영은은 "사랑입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민 여사는 "내 배로 낳지는 않았지만 수완이(신동욱 분)와는 형제다"라고 두 사람이 이어지기 힘들다는 듯 말했다.

이에 하영은은 "그것 때문에 제 마음이 변할 수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민 여사는 "그럼 날 설득해달라"며"하영은 씨의 마음이 얼마나 확고한지 보여주면 인정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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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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