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기안84, '우승팀 주장' 황재균에 "낯설다"

김혜영 2021. 12.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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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1년 만에 금의환향했다.

1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25회에서 황재균의 '우승 라이프', 이은지의 '은혜 갚을 은지' 편이 전파를 탔다.

무지개 회원들은 준비한 꽃다발과 꽃가루로 금의환향한 황재균을 반겼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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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1년 만에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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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25회에서 황재균의 ‘우승 라이프’, 이은지의 ‘은혜 갚을 은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2021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팀 주장”이라며 빈자리 주인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황재균이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는 약속을 지키고 돌아온 것. 무지개 회원들은 준비한 꽃다발과 꽃가루로 금의환향한 황재균을 반겼다. 전현무는 “해냈네”라며 창단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황재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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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무지개 멤버들에게 축하 연락을 받았다고 하자, 기안84가 “나 안 했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짜 친하면 문자 안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황재균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이 오전에 운동했다고 하자, 성훈이 “운동 갈 때 현무 형 데려가”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전현무가 성훈에게 특훈을 받았던 것. 샤이니 키가 “그 이후로 운동 안 했나?”라고 묻자, 전현무가 “안 했다”라며 단호히 답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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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선수 생활 중 첫 우승이다. 제 야구 인생에 있어서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라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감격스러워했다. 이에 성훈이 “왜 이렇게 점잖아졌어?”라며 기안84와 함께 낯설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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