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5155명 확진 [종합]

손봉석 기자 손봉석 기자 2021. 12.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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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10일 길게 줄을 서 코로나19 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10일도 신규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1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9시 전국 집계인 5803명과 비교하면 648명 적고, 일주일 전인 3일의 4227명보다는 928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705명(71.9%), 비수도권에서 1450명(28.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217명, 경기 1024명, 인천 464명, 부산 300명, 강원 170명, 충남 164명, 대구 143명, 경북 138명, 경남 130명, 대전 109명, 전북 89명, 전남 75명, 충북 52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제주 15명, 세종 7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4∼10)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천352명→5천126명→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으로 일평균 약 5천86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83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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