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사흘째 7천명대.."다음주 특단 조치 가능"
KBS 2021. 12. 10. 23:57
코로나 상황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7천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52명으로 역시 사흘연속 800명댑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인천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돼 모두 63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상 여력은 한계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서울 88%, 인천 90%, 경기도 82% 수준인데, 수도권을 모두 합쳐 남은 중환자 병상은 110여 개에 불과합니다.
하루 이상 병상이 비기를 기다리는 수도권 확진자는 천2백여 명.
재택 치료자는 전국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세가 지속될 경우 다음주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 "이 위기 국면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음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사적모임 축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 강화 조치를 토대로 유행을 최대한 누그러뜨려 전면 봉쇄는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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