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코로나 전원 음성' 워너원 사전녹화..생방송은 불참 [공식입장 전문]

김미화 기자 2021. 12. 10.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CJ ENM은 공식 입장을 통해 "'2021 MAMA' 사전녹화를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던 워너원의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리허설을 중단했으며,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모두 귀가조치 됐다. 확진자가 머물던 장소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함께 리허설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자 모두 음성 확인을 받았다"라며 "관련자 인터뷰 및 동선을 추적 확인한 결과, 공연을 취소할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일 생방송시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워너원의 무대는 모두 사전 녹화하고, 11일 생방송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 측은 "금일 진행한 코로나 PCR 검사에서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MAMA 사전 녹화는 진행 여부 협의 중이니 결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그룹 워너원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기다린 팬들 위한 사전 녹화..안전 위해 생방송은 불참"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측이 그룹 워너원의 사전 녹화를 진행 한다. 멤버들과 스태프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사전 녹화를 진행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생방송에는 워너원이 참석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10일 CJ ENM은 공식 입장을 통해 "'2021 MAMA' 사전녹화를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던 워너원의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리허설을 중단했으며,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모두 귀가조치 됐다. 확진자가 머물던 장소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함께 리허설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자 모두 음성 확인을 받았다"라며 "관련자 인터뷰 및 동선을 추적 확인한 결과, 공연을 취소할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일 생방송시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워너원의 무대는 모두 사전 녹화하고, 11일 생방송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환경에서 2021 MAMA를 진행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밤 워너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워너원 측은 "금일 진행한 코로나 PCR 검사에서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MAMA 사전 녹화는 진행 여부 협의 중이니 결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다니엘, 황민현 등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팬들이 안도 했다.

이후 'MAMA' 측은 고심 끝에 워너원의 생방송은 취소하고 사전 녹화 무대로 대체하기로 했다. 올해 'MAMA' 무대는 워너원이 3년 만에 완전체로 오르는 무대다. 이에 새벽부터 5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MAMA' 측은 워너원 멤버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안전을 위해 오랜 논의를 거쳤고 기다린 팬들을 위해 워너원의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 상황이라, 사전 녹화로 워너원의 무대를 담기로 했다. 팬들과 안전 문제 사이에서 내린 결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3년 만에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 워너원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다음은 MAMA측 공식입장 전문

10일 오전 '2021 MAMA' 사전녹화를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던 워너원의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와 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리허설을 중단했으며,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모두 귀가조치된 바 있습니다.
확진자가 머물던 장소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함께 리허설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자 모두 음성 확인을 받았습니다.
관련자 인터뷰 및 동선을 추적 확인한 결과, 공연을 취소할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1일 생방송시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워너원의 무대는 모두 사전 녹화하고, 11일 생방송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2021 MAMA를 진행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최태준♥'박신혜, 홀몸 아닌데..임산부가 이래도 돼?
'나는 솔로'가 또..영철 폭언에 정자 '극단적 생각' 폭로
김성주 아들, 동갑 장원영에 결국 공개 사과 '죄송합니다'
안재현, '돌싱' 되더니 머리 쥐어뜯고..무슨 일?
'완전 쓰레기네'..김선호 하차 '1박2일' 험한 말 오갔다
전세값도 없는데..'1000만원 임영웅 덕질' 충격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