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코로나19 전원 음성..'MAMA' 무대 진행? 관심 집중 [종합]

김미화 기자 2021. 12. 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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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측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MAMA 무대를 앞두고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다행히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MAMA 무대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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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그룹 워너원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워너원 측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MAMA 무대를 앞두고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다행히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워너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워너원 측은 "금일 진행한 코로나 PCR 검사에서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MAMA 사전 녹화는 진행 여부 협의 중이니 결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사전 녹화를 위해 참석했던 워너원 측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리허설과 사전녹화가 모두 중단됐고, 워너원과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도 모두 귀가 조치됐다.

CJ ENM 측은 "리허설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확진자가 머물던 장소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며 "정부의 코로나 방역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확진자와 접촉한 강다니엘, 황민현 등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팬들이 안도 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다니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뉴이스트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 역시 스타뉴스에 "황민현과 스태프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 10인은 'MAMA'에서 3년만에 완전체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스태프의 코로나 확진으로 사전 녹화가 무산 됐다. 워너원의 무대 리허설이 중단됐고 현장에 모인 약 500명의 팬들이 취소 통보를 받고 해산했다.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MAMA 무대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물론 팬들은 기다려 온 무대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지만, 멤버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돌파 감염은 물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재검사 시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많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과연 MAMA가 워너원의 무대를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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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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