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33득점' KB손보 5연승 질주 '선두 점프'..女 도로공사 6연승

김용일 2021. 12. 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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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모리 케이타가 33득점을 해낸 KB손해보험이 5연승을 달렸다.

KB손보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9 20-25 25-17) 완승했다.

케이타는 이날 서브 에이스 3개와 블로킹 1개를 곁들여 양 팀 최다인 3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KB손보는 23-16에서 케이타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김정호가 24-17에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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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KOVO)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노우모리 케이타가 33득점을 해낸 KB손해보험이 5연승을 달렸다.

KB손보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9 20-25 25-17) 완승했다. 8승6패, 승점 25를 기록한 KB손보는 3위에서 선두로 점프했다. 우리카드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외인 주포 대결에서 완벽하게 웃은 KB손보다. 케이타는 이날 서브 에이스 3개와 블로킹 1개를 곁들여 양 팀 최다인 3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우리카드 알렉스가 20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도 10개를 남겼다.

1세트부터 케이타는 타점 높은 강타로 상대 코트를 지배했다. 반면 알렉스는 23-23 승부에서 라인오버 실책을 저지르면서 허무하게 KB손보에 세트포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케이타는 위력적인 서브 에이스 3개를 곁들여 9득점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알렉스는 범실만 4개가 나오며 3득점에 그치는 등 대조되는 활약이었다.

그러다가 3세트 알렉스가 힘을 냈고 나경복, 송희채 등 국내 선수 공격도 살아나면서 우리카드가 추격에 나섰지만 4세트 다시 케이타의 강타가 쏟아졌다. 결국 KB손보는 23-16에서 케이타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김정호가 24-17에서 경기를 끝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전에서 3-1(25-23 19-25 25-17 25-15) 승리를 거뒀다. 켈시가 29득점을 올린 가운데 박정아도 13득점, 정대영도 10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도로공사는 10승4패(승점 28)를 기록하며 3위다. 흥국생명은 3승11패(승점 9)로 5위에 머물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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