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비정규직 차별 반드시 바로 잡혀야"
보도국 2021. 12. 10. 22:32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0일) 고(故) 김용균씨의 3주기를 맞아 "노동이 차별받지 않고 일터가 삶의 현장이 되고 위험이 약자에게 전가되지 않게 하는 것은 분명히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면서 "김용균님의 소원이었던 발전소 협력사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아직도 이뤄지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비정규직이란 이유로 고용이 불안하고, 임금에서 부당하게 차별받고 안전의 보호 대상에서 배제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면서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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