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 내년엔 갤러리수 제한 안해

김현지 2021. 12.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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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점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PGA 투어 '피닉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무제한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닉스 오픈'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다시금 전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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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피닉스오픈 16번 홀 대회전경

[뉴스엔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점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PGA 투어 '피닉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무제한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닉스오픈'은 PGA 투어에서도 고성방가가 허용된 대회다. 일반적으로 골프 대회는 선수들이 샷을 할 때 침묵을 해야하지만 이 대회는 다르다.

이 골프장의 16번 홀(파3)에서는 음주도 가능하다. 로마시대 검투장을 연상케하는 이 홀은 최대 3만 명이 수용 가능한 스탠드가 설치돼 있다. 이 곳은 매년 술에 취해 큰 소리로 야유를 쏟아내는 이들로 넘쳐난다. 이에 '골프 해방구'라는 별명이 붙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하루 5000명 한정으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됐지만, 내년에는 다시 무제한으로 예년과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다.

뿐만 아니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콘서트도 계획중이다. 컨트리 뮤직 밴드인 도미니온과 가수 토머스 레트 등이 출연한다.

한편, '피닉스 오픈'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다시금 전통을 이어간다. 이 대회는 각계 저명 인사들이 출전해 프로암 형식으로 1~3라운드를 함께 라운드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된 바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조직위원회 역시 2022년 프로암 정상개최를 알리며, 팝 밴드 마룬5와 컨트리 뮤직스타 브래드 페이즐리가 공연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피닉스오픈 대회전경)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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