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60세이상 접종완료 의무화..내년 3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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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유럽 체코 공화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0세 이상 국민에게 내년 3월1일부터 의무화한다고 10일 결정했다.
한편 지난 10월 총선에서 승리한 중도 우파의 페트르 피아라 총리 정부가 열흘 뒤에 출범하는 가운데 새 총리와 보건장관 예정 인사는 이전부터 고령층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반대한다고 말해왔다.
122만 명 확진에 1만3100명이 사망한 인구 900만 명의 오스트리아는 한 달 전에 이미 내년 2월1일부터 전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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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유럽서 신규확진 가장 많아
현재 60.5% 접종 완료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동부 유럽 체코 공화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0세 이상 국민에게 내년 3월1일부터 의무화한다고 10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 경찰, 소방관 및 군인들도 접종 완료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체코는 인구의 60.5%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체코 공화국은 최근 7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당 981명으로 이웃 슬로바키아와 함께 유럽 대륙에서 가장 많다.
한편 지난 10월 총선에서 승리한 중도 우파의 페트르 피아라 총리 정부가 열흘 뒤에 출범하는 가운데 새 총리와 보건장관 예정 인사는 이전부터 고령층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반대한다고 말해왔다. 관련 법률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인구 1100만 명의 체코공은 누적확진자가 231만 명, 총사망자가 3만4300명에 이른다. 동유럽에서는 인구 4500만 명의 우크라이나가 372만 명 확진, 9만6000명 사망을 기록해 제일 피해가 심하고 3800만 명의 폴란드도 379만 명 확진, 8만8000명 사망으로 심하다.
122만 명 확진에 1만3100명이 사망한 인구 900만 명의 오스트리아는 한 달 전에 이미 내년 2월1일부터 전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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