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인도 민주주의, 전세계에 분명한 메시지 전달"

임종명 2021. 12.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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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자국에 민주주의가 이룩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민주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트위터를 통해 회의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민주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자간 포럼들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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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정상회의' 화상 참여해 발언

[글래스고=AP/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청정기술 혁신과 발전 가속화'에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경제 성장을 이룬 인도가 2070년까지 '넷제로'를 목표로 한다"라고 약속하면서 선진국들에 개도국을 위한 1조 달러 상당의 기후금융 조성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2021.11.03.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자국에 민주주의가 이룩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이야기는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고, 이때까지 전달해왔고 앞으로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개념은 단순히 국민의 것이 아니라, 국민에 의한 것, 그리고 국민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 국민 안에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민주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트위터를 통해 회의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민주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자간 포럼들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민주주의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술 기업들이 민주주의 사회를 보존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보탰다.

인도는 영국식 의회민주주의를 따른다. 헌법상 대통령은 연방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가 최고 통치권자이지만 내각의 조언에 따라 통치하기 때문에 국가 통치의 실질적 권한은 총리를 수반하는 내각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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