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임금 4% 이상 인상 대기업 법인세 최대 30% 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근로자 임금을 4% 이상 인상하는 대기업의 법인세를 최대 30%까지 공제해주는 세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여당이 마련한 개정안을 토대로 관련 법안을 만들어 내년 초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당의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은 전년 대비 급여 총액을 4% 이상, 종업원 교육훈련비를 20% 이상 늘리면 법인세의 최대 30%를 공제받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근로자 임금을 4% 이상 인상하는 대기업의 법인세를 최대 30%까지 공제해주는 세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여당이 마련한 개정안을 토대로 관련 법안을 만들어 내년 초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6일 국회 소신 표명 연설에서 세액 공제율을 대담하게 올리는 등 급여 인상 기업을 위한 세제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당의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은 전년 대비 급여 총액을 4% 이상, 종업원 교육훈련비를 20% 이상 늘리면 법인세의 최대 30%를 공제받게 됩니다.
중소기업은 급여 총액을 2.5% 이상, 교육훈련비를 10% 이상 늘리면 법인세의 최대 40%를 공제받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임금 인상 관련 세제 지원을 2023년까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냄새 난다"며 70대 어머니 내쫓아...1시간 넘게 추위에 떨다 숨져
- 배우 최민수와 교통사고 뒤 현장 이탈...운전자 검찰 송치
- 법원 "타투는 불법 의료행위"...문신 시술자에게 벌금형
- '몽골 여중생 집단 폭행' 가해자 엄벌 청원 5일만에 20만 명 동의
- 스타벅스 50년 만에 첫 노조 나온다..."사이렌 오더도 원인"
- "새벽 1시까지 숙제하는 초4 아들"...갑론을박 [앵커리포트]
- 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 몰카범, 잡고 보니 초등학생
- 역주행 질주에 피할 새도 없었다...CCTV에 담긴 상황
- '사이버 이민'에 칼 빼든 유튜브, 한국서 가족요금제 선보일까
- 신병교육대 왜 이러나...여군에 민간인까지 피해 확인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