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우리은행 8연승 도전 제동..3경기 차 선두

조재현 기자 2021. 12. 10.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선두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의 8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3승 1패로 2위 우리은행(10승 4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B스타즈는 3쿼터 중반 우리은행 박혜진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42-42, 동점을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스타즈.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선두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의 8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3승 1패로 2위 우리은행(10승 4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달 26일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당한 시즌 첫 패배도 설욕했다.

우리은행의 연승 행진은 7에서 멈췄다. KB와 승차는 3경기다. KB스타즈의 대들보 박지수는 20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강이슬도 19점을 보탰다.

우리은행에선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각각 19점, 18점으로 분전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25-19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쿼터 단 6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이 틈을 타 KB스타즈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은 접전이었다. KB스타즈는 3쿼터 중반 우리은행 박혜진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42-42,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집중력을 발휘, 56-50으로 리드를 지킨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뒷심을 보여준 팀은 KB스타즈였다. 4쿼터 중반 우리은행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막판 허예은과 강이슬의 득점을 더해 승리를 따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