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680억 호날두 후계자'에게 영입 제안했다

이현민 2021. 12.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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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넥스트 호날두'를 노린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2,600만 유로(약 1,680억 원)를 기록하며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매체에 따르면 펠릭스가 내년 1월이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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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넥스트 호날두’를 노린다.

스페인 아스는 9일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주앙 펠릭스(22)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2,600만 유로(약 1,680억 원)를 기록하며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세 시즌째를 맞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못 심어주고 있다. 게다가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번 시즌 공식 12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펠릭스가 내년 1월이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희망한다. 이에 맨유, 리버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미 영입 제안을 했다. 이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흡수한 뉴캐슬이 가장 거액을 제시했으나 선수 본인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의 미래는 암담하다. 이미 자신감과 경기력은 추락했고, 올여름에 복귀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이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루 전 아스는 “멘데스가 아틀레티코에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고객인 펠릭스 매각을 요구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적절한 오퍼가 오면 응할 것이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탈락할 경우 자금 마련을 위해 펠릭스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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