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오미크론' 신속 진단기술 개발
강전일 2021. 12. 10. 22:02
[KBS 대구]포스텍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20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화학공학과 이정욱 교수 연구팀은 기존 DNA나 RNA 서열을 읽어내는 방식이 아닌 분자 진단기술을 활용하면 시간당 시료 250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문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쉽고 간단하게 진단키트를 만들어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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