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SK 워니가 자신감 내비친 가드진과의 호흡은?

장도연 2021. 12. 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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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연승을 이끈 워니(27, 199.8cm)가 가드진과의 호흡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워니는 SK가 분위기를 가져온 3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워니는 "나 자신을 많이 믿고 있고 SK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KGC의 (오마리) 스펠맨도 아이솔레이션을 많이 하는 선수라 나와 매치업이 잘 되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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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장도연 인터넷기자] 팀의 연승을 이끈 워니(27, 199.8cm)가 가드진과의 호흡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SK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81-71로 승리하며 연승을 질주했다. 1승을 추가한 SK는 2위(13승 6패)를 유지하며 1위 수원 KT를 한 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자밀 워니가 26분을 소화하며 2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워니는 SK가 분위기를 가져온 3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페인트존에서 22점을 몰아친 워니는 이날 경기의 포스트를 장악했다.

수훈선수 인터뷰실을 찾은 워니는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여 기분이 좋다. 오늘(10일)은 감독님이 준비를 많이 하신 경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동안 많이 못 뛰었던 선수들이 코트에서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라고 승리의 공을 동료 선수들에게 돌렸다.

SK의 뒷선을 지키고 있는 워니는 앞선의 김선형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 중이다. 이에 대해 워니는 “김선형과는 3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어서 서로를 워낙 잘 안다. 김선형뿐만 아니라 최준용, 안영준과도 꽤 긴 시간 동안 같이 뛰었기 때문에 서로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실전에서도 서로 도와주고 찬스를 만들어주는 게 잘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KT, KGC, KCC에도 좋은 가드들이 많다. KCC 가드들은 라건아와 호흡이 잘 맞는다. 그렇지만 우리도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팀보다 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가드진과의 호흡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KBL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워니는 상대 외국 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경쟁력을 보이며 팀의 상위권을 이끌고 있다. 워니는 “나 자신을 많이 믿고 있고 SK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KGC의 (오마리) 스펠맨도 아이솔레이션을 많이 하는 선수라 나와 매치업이 잘 되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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