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강등' 바르사 굴욕, 뮌헨 공격수 "바르사전 출전 좋아해"

한재현 2021. 12. 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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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21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UEL) 강등 굴욕을 맛봤다.

바르사는 9일(한국 시간)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6차전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패배로 16강행에 실패한 바르사는 21년 만에 UEL 강등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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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21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UEL) 강등 굴욕을 맛봤다. 유럽을 휩쓸던 바르사의 명성은 옛말이다.

바르사는 9일(한국 시간)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6차전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패배로 16강행에 실패한 바르사는 21년 만에 UEL 강등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매 시즌 UCL 16강행이 기본 이었고, 항상 우승을 다퉜던 바르사는 쓸쓸히 UCL 도전을 마감했다.

바르사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상대팀 조차 바르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뮌헨 공격수 뮐러가 올린 트위터를 인용해 “이제 바르사와 상대하는 건 좋은 일이다”라며 바르사에 굴욕을 더 줬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재정난이 팀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냈다.

더구나 영입도 시원치 않다. 큰 돈을 쓸 수 없어 바르사의 영입은 자유계약(FA)으로만 진행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올 시즌 영입했던 선수들도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하며, 추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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