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채 지인 살해 유기..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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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6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이다.
10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사는 6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성범죄 전과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감독장치 착용을 명령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차량을 확인한 뒤 10일 오전 10시쯤 주거지 인근에서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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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6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이다.
10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사는 6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했다. 이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성범죄 전과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감독장치 착용을 명령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B씨의 아들로부터 "평소 집에만 있던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차량을 확인한 뒤 10일 오전 10시쯤 주거지 인근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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