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난 80년대 이승기, 라이벌 박혜성은 음악감독 생활"(연중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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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최초의 고교생 가수로 데뷔한 김승진이 근황을 전했다.
'연중라이브'에 직접 출연한 김승진은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가수 이승기 씨 정도다. 어느 날 차를 타고 움직이는데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가 들렸다. 내가 어릴 때 '스잔'을 부를 때 느낌하고 비슷했다. 생각해보면 이승기 씨와 비슷하지 않나"라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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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980년대 최초의 고교생 가수로 데뷔한 김승진이 근황을 전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의 ‘연중 이슈’ 코너에서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 출연한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이 출연했다.
1985년 ‘스잔’이라는 곡으로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승진은 최초의 고교생 가수로 하이틴 스타 시대를 열었다.
‘연중라이브’에 직접 출연한 김승진은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가수 이승기 씨 정도다. 어느 날 차를 타고 움직이는데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가 들렸다. 내가 어릴 때 ‘스잔’을 부를 때 느낌하고 비슷했다. 생각해보면 이승기 씨와 비슷하지 않나”라고 비교했다.
당시 가요계 분위기에 대해 김승진은 “아무래도 나는 너무 어린 나이고 선배님들과도 나이 차가 크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긴장하는 거다”며 “전영록 형님 같은 경우에는 우리 시절에 홍콩 영화가 유행이었다. 형님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얘기하는 것 듣고 있었다. 여자 가수 선배님 중에는 민해경 누나랑 친해서 생맥주도 한 잔씩 마시고, 나미 선배님은 그때 미국을 자주 다니셔서 벨트가 너무 예쁘더라. 가지라고 주시더라”고 설명했다.
김승진 데뷔 후 10대 가수 김완선을 비롯해 댄스 가수 소방차까지, 가요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연이어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친 김승진은 당시 스케줄이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기본 하루에 3개는 한다. 오늘 대전을 가면 내일은 부산 그 다음에 대구, 남해, 다시 서울. 그런 식으로 하면 거의 차에서 살아야 한다. 그때는 먹는 것도 부실했고 차에서 자느라 지금도 약간 척추 옆굽음증 같은게 있다. 그런 것들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1986년에는 ‘경아’를 부른 박혜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김승진은 “처음에는 별로 신경을 안 썼다. 박혜성 씨도 인기가 올라가면서 나이도 똑같고 노래 제목도 사람 이름이지 않나. 아무래도 얘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둘이 표현은 안 하고 볼 때 웃으면서 인사는 하지만 마음 속에는 경쟁심이 있었을 거다”라고 전했다.
김승진은 현재 박혜성의 근황도 전했다. 김승진은 “혜성이랑 예전에 팬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 같이 콘서트로 전국을 돌면 어떨까 생각했다. 혜성이랑 연락이 되는 후배한테 의중을 물어봐 달라고 했더니 방송이든 음악이든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작곡하고 광고 음악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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