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전 여친 어머니 살해 20대 검거
보도국 2021. 12. 10. 21:15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B씨의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동생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B씨는 범행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범행 후 흉기를 버리고 옆집에 숨어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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