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강릉의 외손이 왔다..무도·무능한 정권 교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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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방문해 가장 먼저 중앙시장을 찾았다.
윤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강릉의 외손자가 강릉에 왔다.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 곳 중앙시장에 저의 할머니 가게가 있어 어릴때 늘 놀던 곳이다. 강릉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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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와 청년소상공인 간담회 가져
11일까지 속초, 춘천 돌며 강원 민심 다져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방문해 가장 먼저 중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중앙시장 일대에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수백여 명이 모여 윤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성원을 보냈다.
윤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강릉의 외손자가 강릉에 왔다.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 곳 중앙시장에 저의 할머니 가게가 있어 어릴때 늘 놀던 곳이다. 강릉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권성동 국회의원(당 사무총장) 등과 함께 닭강정집과 떡집 등 시장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손바닥이나 손목에 사인을 해 주면서 밑바닥 민심을 다졌다.
이후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강릉 안목커피거리의 한 카페에서 청년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2019년 강릉 도심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한 전중현·변정우씨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윤 후보는 오는 11일에도 강원권 표심을 다진다. 오전에는 속초 대포항을 방문해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다.
선대위 발대식에서 윤 후보는 '강원도 홀대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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