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잇는다
[스포츠경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産)·학(學)·연(硏)·관(官)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7000만~9000만 원),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단, 서울과 제주 지역 제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4가지 공모 사업유형(관광자원/관광상품/관광서비스/관광제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프로젝트 주제에 제한은 없다. 접수는 ’22년 1월 12일(수)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사업 안내는 공사 누리집 ‘알림/공고·공모’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은 현재까지 원주 ‘3GO 산촌GO! 감성GO! 맛GO!’,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SUP)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부산 ‘휠체어 장애인 광안리 만끽 프로젝트’ 등 총 20개의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이 1회성에 그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공모 선정과정에서 실행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며, 직?간접 직원을 받는 3차 연도(1차(신규)→2차(계속)→3차 이상(성장))까지 매해 연말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선 관광기업은 물론 지역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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