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보안협회, 'SecureKorea 2021 컨퍼런스' 성료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 회장(왼쪽 첫번째)과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자와 기념촬영했다.

한국해킹보안협회는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과 공동으로 10일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슬로건으로 '제12회 SecureKorea 2021 콘퍼런스'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이상민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해킹 보안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은 김기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문귀 포티넷코리아 전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은 김철희 타임소프트 대표가 수상했다.

시큐어코리아대상은 박수경 오상크테크놀러지 대표(공공부문), 이수희 엠엘소프트 대표(기업부문), 김용무 한봄고교 교장(교육부문), 정용욱 서울경찰청 연구관(개인부문)에 돌아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사이버 보안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인정보보호와 해킹을 방지하는데 정부와 기업, 개인 등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과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