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지수원에 진실 밝혔다 "오승아는 살인자!"

김혜영 2021. 12.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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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지수원에게 오승아가 살인한 사실을 밝혔다.

1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81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문상혁(한기웅)과의 사이를 오해하는 주해란(지수원)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해란은 문상혁과 봉선화를 밀회를 목격하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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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지수원에게 오승아가 살인한 사실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81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문상혁(한기웅)과의 사이를 오해하는 주해란(지수원)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해란은 문상혁과 봉선화를 밀회를 목격하고 분노를 드러냈다. 문상혁은 “봉선화 씨와 전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라며 거짓말했다. 주해란은 봉선화를 따로 만나 그의 뺨을 때렸다. 봉선화는 “맞을 짓 한 적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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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란은 “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내 사위 꼬시려고 그랬던 거야?”라며 화를 냈다. 결국, 봉선화는 “문상혁과 전 사실혼 관계였습니다. 새벽이라는 아들까지 있었고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또한, 봉선화는 “저희 할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든 것도 윤재경, 문상혁이에요. 윤재경이 살인했다고요!”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주해란은 “더는 지어내지 마.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라며 경고했다.

이후 주해란은 윤재경(오승아)의 사무실을 찾아가 “봉선화 할머니, 네가 죽였다며?”라고 말했다. 윤재경은 “증거 있어요?”라고 한 후, 주해란을 불륜으로 몰고 가며 협박했다. 방송 말미, 윤재경이 샤론박이 된 봉선화와 문상혁의 밀회를 보고 놀라는 모습에서 81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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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늘 주해란 두 번이나 뺨 때리네”, “태양이 바라보는 봉선화 눈빛 슬프다”, “출생의 비밀도 어서 밝혀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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