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일 오후 6시 896명 확진..전날보다 396명 줄어

전주 금요일 동시간比 154명↓, 재택치료자 7037명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이 9일 스마트 해썹을 적용하는 경기도 여주소재 주류제조업체를 방문,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식약처 제공) 2021.12.9/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9일) 동시간대 1292명보다 396명, 지난주 금요일(12월3일) 같은 시간대 1050명에 비해 154명 각각 줄어든 수치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일 287명, 2일 717명, 3일 1050명, 4일 603명, 5일 315명, 6일 570명, 7일 1404명, 8일 874명, 9일 1292명이다.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 271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7.9%인 2173병상이다.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82.0%인 300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0개 시설)는 전체 2543호의 82%인 1533호를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7037명으로 전날(6902명)보다 135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2만6416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22만3495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4.3%,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088만7496명으로 인구 대비 81.8%, 추가 접종자는 129만2295명으로 인구 대비 9.7%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