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난 강릉의 외손..무도한 정권 반드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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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을 찾아 "강릉의 외손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박 2일 간 강원 일정 중 첫 행선지로 강릉중앙시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미리 마련된 단상 위에 올라 손을 들며 화답하면서 "강릉의 외손이 강릉에 왔다. 강릉의 외손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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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을 찾아 “강릉의 외손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오후 6시 20분쯤 이곳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주먹인사 등 인사를 나눴다. 지지자들은 ‘강원도를 이레 찾아주이 마이 방굽소야’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 등 손팻말을 듣고 윤 후보를 열렬히 환영했다.
윤 후보는 미리 마련된 단상 위에 올라 손을 들며 화답하면서 “강릉의 외손이 강릉에 왔다. 강릉의 외손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윤 후보는 “중앙시장은 어릴 때 우리 할머니가 가게를 하신 곳이다. 강릉역에 내리면 먼저 걸어와서 할머니께 인사하고 늘 놀던 곳이다”면서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시장 안을 돌며 닭강정집과 떡집 등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손수 싸인을 하고 직접 떡을 구입했다. 종이가 없는 지지자에게는 손바닥에 싸인을 해주기도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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