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쉬게 하지 마세요".. 맨유 전설, 랑닉 감독에게 조언

강필주 2021. 12.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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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들 중 일부는 쉬어서는 안된다."

맨유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영국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리그 테이블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최고 선수들 중 일부는 쉬어서는 안된다. 학생 팀이든 프리미어리그 팀이든 최고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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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최고 선수들 중 일부는 쉬어서는 안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벤치에 앉혀 두지 말라는 조언을 랄프 랑닉 신임 감독에게 주문했다. 

맨유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영국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리그 테이블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최고 선수들 중 일부는 쉬어서는 안된다. 학생 팀이든 프리미어리그 팀이든 최고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호날두의 기용을 두고 한 말이다. 호날두는 영 보이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명단 제외됐다.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된 만큼 36세 선수에게 휴식 차원에서 주어진 조치였다. 

그동안 호날두는 자신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거나 명단에 들지 못하면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9월 웨스트햄과 카라바오컵 경기가 그랬고 에버튼전 교체 투입 때도 논란이 됐다. 

요크는 "복잡할 것 없다.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면 된다. 그가 없었다면 맨유는 더 좋지 않은 순위에 있을 것"이라면서 "그는 36살이지만 그는 유별나다. 평범한 36살의 다른 선수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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