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4차 K리그 아카데미-마케팅·PR 과정' 개최

정지훈 기자 2021. 12.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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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제4차 2021 K리그 아카데미 - 마케팅 PR 과정'을 개최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총 8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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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42021 K리그 아카데미 - 마케팅 PR 과정'을 개최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총 85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9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전미영 박사가 '트렌드 코리아2022 - TIGER OR CAT'을 주제로 2022년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10대 키워드와 소비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스페인 라리가의 윌리엄 에드워드 책임 매니저가 온라인 강의를 통해, '라리가의 Fan Engagement'에 대해 소개했다. 윌리엄 책임 매니저는 라리가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예시를 선보이며 흥미 위주 컨텐츠와 정보성 컨텐츠의 비중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새로운 해외 팬들의 유입을 위해 어떻게 접근하는지, 팬 대상 활동에 스폰서십을 어떻게 접목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의 알버트 살라즈 책임 매니저가 온라인 강의를 통해 '마요르카 구단의 Fan Engagement'에 대해 소개했다. 알버트 책임 매니저는 실제 구단이 진행했던 주요 온, 오프라인 활동 사례를 토대로 팬들을 위한 구단의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는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가 '숏폼을 통해 알아보는 MZ세대 공략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현 대표는 자기어필 시대의 대세 숏폼인 틱톡과 릴스를 소개하며 왜 젊은 층에게 숏폼 컨텐츠가 인기를 끄는지 설명했다. 이어 해외 스포츠 팀의 숏폼 활용 사례, 국내 숏폼 광고 사례, 팔로워 늘리는 법 등을 소개하며 구단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맹은 이번 마케팅 PR 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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