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외국인선수 알칸타라 영입..'괴짜' 감독 "재미있어 보인다"

한용섭 2021. 12.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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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가 외국인 선수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0일 "니혼햄이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알칸타라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나바 단장이 취임한 이후 니혼햄은 오프 시즌에 적극적인 보강을 하고 있고, 알칸타라 영입이 4번째 획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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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가 외국인 선수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0일 "니혼햄이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알칸타라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알칸타라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스위치 타자. 수비는 유격수와 2루수 모두 가능하다. 2014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6년 오클랜드, 2017년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이었으나, 빅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트리플A에서 71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 17홈런 52타점 OPS .92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7경기에서 타율 1할8푼9리 11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65경기 타율 2할7푼5리 96홈런 183도루를 기록했다.

매체는 "이나바 단장이 취임한 이후 니혼햄은 오프 시즌에 적극적인 보강을 하고 있고, 알칸타라 영입이 4번째 획득이다"고 전했다. 니혼햄의 신조 쓰요시 신임 감독은 "미국에서 삼진이 많았지만 전혀 그런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홈런도 치고 2루타 등 장타도 치는 타입으로 보인다. 도루도 상당히 기록했고, 스위치 타자라는 것이 재미있다. 좌타석에서 더 잘 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알칸타라는 "일본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준 니혼햄에 감사드린다. 아직 일본에 가본 적이 없지만, 일본에서 뛴 동료로부터 매우 좋은 나라라고 들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이국 땅에서의 모든 경험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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