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공급과잉물량 조기 시장격리로 쌀값하락 막자"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의회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공급과잉 물량의 적정선 유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0일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제302회 고흥군의회 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쌀값하락 선제 대응을 위해 정부 공급 과잉물량을 조기에 시장격리 촉구한다'는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의회, 지금이 쌀값 하락 막는 마지막 골든타임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회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공급과잉 물량의 적정선 유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0일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제302회 고흥군의회 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쌀값하락 선제 대응을 위해 정부 공급 과잉물량을 조기에 시장격리 촉구한다'는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98만 t으로, 내년도 예상 수요량 353만 t보다 45만 t이 공급 과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쌀값은 10월 5일 80㎏ 기준 최고가 22만7212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11월 25일 기준 21만1992원에 거래되며 지속적인 하락세다.
고흥군의회는 이에 따라 정부의 '양곡수급 안정대책 수립·시행 규정'에 따라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실태를 규탄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송영현 의장은 "지금이 바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며, 농업인을 보호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공급 과잉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용준형, 부부 된다…"10월 결혼식, 새 인생 시작"(종합)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성형' 홍수아 "한국 사람들 예전 내 얼굴 그리워해"
- 또 동탄서?…"반바지 입고 강아지 쓰다듬다 성추행범"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호텔 바캉스…물오른 미모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황정민, 술·담배 끊었다…"온 장기가 제대로 움직여"
- 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
- 한예슬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다이어트 포기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