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충진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수도권, 비수도권 불균형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주장했다.
협의회는 최 협의회장이 발의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 촉구 결의문'을 원안가결로 채택한 뒤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서에 송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해결 유일한 해법"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87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열었다.
최충진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수도권, 비수도권 불균형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주장했다.
협의회는 최 협의회장이 발의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 촉구 결의문'을 원안가결로 채택한 뒤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서에 송부했다.
협의회는 "현행 단원제 국회는 인구 기준으로 의원을 선출하고 있어 수도권 의원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간다"라며 "이 때문에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 면적의 11.8%인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어서고, 100대 기업 95%가 위치하는 등 사회‧경제‧문화 등에서 불균형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지역 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손예진 "상대배우와 이런 거 싫었는데…" 현빈과 결혼한 이유 고백
- "한남동 60평 빌라서 동거 중, 쌍둥이 임신까지?"…김승수·양정아 '화들짝'
- 애 낳아도 혼인신고하지 말자는 아내, 알고보니 '미혼모 지원' 꼼수
- "위안"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10월 결혼 발표…글로벌 축하(종합)
- 최화정 "비키니 입고 라디오 진행 약속…실제 하려니 손이 덜덜"
- 노홍철 "베트남 여행 중 한국서 부고 연락만 하루 3통…허무하다"
- [단독]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케이티, 둘째 임신에 축하 쇄도(종합)
- 고현정, 왕관 쓰고 러블리 미소…53세 믿기지 않는 여신 비주얼 [N샷]
- "소 생간 먹고 복통·발열"…수원 20대, 1급 감염 '야토병' 의심
-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