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유등 모두 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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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지난 4일 개막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다.
진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심각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주일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날 유등축제를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 계속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오는 12일 부터 1주간 축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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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및 방역상황 살펴 재개 여부 결정
경남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지난 4일 개막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다.
진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심각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주일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28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진주시는 이날 유등축제를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 계속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오는 12일 부터 1주간 축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축제 재개 여부는 앞으로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상황을 살펴 결정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유등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축제여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면 안전한 축제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4일 개막했다.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추세가 강해 선제적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12일 오후 11시 부터 모두 소등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수상부교 등 모든 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있어 감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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