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 1기 신도시들 재정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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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시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역의 지자체장들이 노후화한 관련 도심 재정비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해당 도심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기자회견 등에는 한대희·최대호·이재준·은수미·장덕천, 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시장과 5개 시의회 의장들이 함께했으며, 민주당의 설훈(부천을)·이학영 (군포)·김병욱(분당을)·홍정민(고양 병) 의원 등도 참여해 시장들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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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자체장들 10일 합동 기자회견, 특별법 제정 촉구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시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역의 지자체장들이 노후화한 관련 도심 재정비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해당 도심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특히 이들 지역 지자체장은 10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과 합동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해당 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
기자회견 등에는 한대희·최대호·이재준·은수미·장덕천, 군포·안양·고양·성남·부천시장과 5개 시의회 의장들이 함께했으며, 민주당의 설훈(부천을)·이학영 (군포)·김병욱(분당을)·홍정민(고양 병) 의원 등도 참여해 시장들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상생 협약서는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도심이 미래수요를 반영한 정부 주도의 신 계획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장들은 기자회견에서 “1기 신도시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도시는 점차 활력을 잃고 장기적인 쇠퇴가 우려된다"면서 "미래수요를 반영한 신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도시별 리모델링 추진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으나,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검토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을 백지화해 주민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5개 시 시장들은 정부의 주택공급정책과 연계한 ‘리모델링 및 재건축 등 규제개선을 골자로 하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1기 신도시는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인 만큼, 1기 신도시가 미래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들 시장은 "해당 도심 활성화를 위해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결속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기자회견문을 돌아가면서 낭독했다.
한편 홍정민·설훈·이학영·김병욱 의원과 윤창근 성남시, 성복임 군포시 의회 의장을 포함한 5개 시 시의회 의장 등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차원의 대응 촉구와 함께 특별법 및 관련 자치법규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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