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

김근주 2021. 12.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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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점 전담병원은 중등증(중증 이전 단계) 환자를 보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달리 중증 환자부터 중점으로 치료한다.

지역 내 중환자 및 고위험군을 중점 진료하고, 고위험군에서 회복한 환자를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원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전담 치료 병상 중환자용과 준중환자용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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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점 전담병원은 중등증(중증 이전 단계) 환자를 보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달리 중증 환자부터 중점으로 치료한다.

지역 내 중환자 및 고위험군을 중점 진료하고, 고위험군에서 회복한 환자를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원한다.

또 지역 내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회복기 환자의 전실·전원 활성화를 통해 병상의 효율적 운영을 선도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전담 치료 병상 중환자용과 준중환자용을 증설했다.

확진자 발생 상황에 맞춰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신속한 병상 확보와 위중증환자 치료에 이상이 없도록 해 최근 코로나 환자 급증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10일 기준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6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2천200여 명을 치료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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